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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 해줘 1화 줄거리, 인물 관계도
TVN에서 방영하는 최신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 줘'는 원작이 웹툰으로 아주 인기가 많은데요, 오늘은 1화가 어떤 스토리로 전개 되는지 줄거리 확인 해보겠습니다.
내 남편과 결혼 해줘 인물 관계도
내남편과결혼해줘1화줄거리
행복한 결혼 생활을 기대했지만 갑작스러운 위암 4기 진단을 받은 주인공 강지원(박민영)은 병원에 누워서 과거를 회상합니다.
회사동료인 박민환(이이경)과 결혼했는데 이때까지는 결혼을 잘 한줄 알았습니다. 자신에게 잘 해줄줄 알았던 시어머니는 임신을 못한다는 이유로 구박을 하고 남편은 마마보이에 툭하면 아내에게 화를내고 잘못 결혼한거였습니다.
거기다가 이제 주식으로 먹고 살겠다며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하는 남편 박민환(이이경)에게 상이 없이 혼자 결정하는 것에 어의 없어 하는 주인공 강지원(박민영)이 따지자 박민한(이이경)은 니가 뭔데 나한테 이래가 저래라 하냐고 화내를 냅니다.
그렇게 버티며 살아가던 강지원(박민영)은 스트레스로 인해 위암에 걸려버리고, 그런 와중에도 시어머니는 왜 그런 애랑 결혼해서 이고생이냐며 박민환(이이경) 밥은 이제 누가 해주냐며 불만을 토로 합니다.
그렇게 병원에 입원을 하고 있는 강지원(박민영)은 병원으로부터 병원비 수납 독촉을 받게 되고 박민환(이이경)에게 수차례 전화와 문자를 해도 답이 없자 강지원(박민영)은 병원비를 위해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합니다.
택시기사는 새롭고 특별한 길로 가주며 강지원(박민영)을 위로 해주고, 우리 딸 같다며 만원 한 장을 주면서 아버지가 주는 용돈이라고 생각하라고 합니다. 그렇게 강지원(박민영)은 택시기사로부터 용돈을 받고 집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집에 들어서자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됩니다.
수민 : 얼마받았어?
민환 : 암 진단금으로 10억, 진단금 벌써 받아서 자기 가방 사주고 남은건 자기 더 좋은 가방 사주려고 주식에 넣어놨지.
수민 : 자기는 똑똑한 것 같아. 어떻게 그런 생각을 다 했어?
민환 : 걔네 아빠가 암으로 세상을 떴잖아, 뭔가 시들시들 하고 말라가는게 이때다 싶어서 잽싸게 가입 했지.
수민 : 그럼 진원이 잘못되면 받는 돈으로 우리 집 사줘.
그렇게 쓰레기 같은 남편 박민환(이이경)과 절친이라 믿고 있던 정수민(송하윤)의 대화를 듣게 되는 강지원(박민영)은 충격을 받지만 계속 해서 듣게 됩니다.
민환 : 오래 버티네, 이럴까봐 가입하고도 병원 가보라는 말고 안했는데.
수민 : 걔가 원래 좀 질겨, 내가 가서 바람 쐬준다고 하고 밀어버릴까?
민환 : 그러나 자기도 떨어지면?
수민 : 티 안나게 밀면 되지.
모든 대화를 들어버린 위암 4기의 주인공 강지원(박민영)은 화를 내자 정수민(송하윤)은 산사람은 살아야 한다며 적반화장으로 나오고, 당연히 화가 치밀어 오른 강지원(박민영)은 정수민(송하윤)의 머리채를 쥐어 뜯는데, 박민환(이이경)은 오히려 강지원에게 화를 내며 밀어 버립니다.
그렇게 넘어지는 강지원(박민영)은 유리테이블에 머리를 박고 들려오는 소리는 가관입니다.
수민 : 자기야 어떻게해?
민환 : 어차피 암환자니까 픽픽 쓰러지고, 지혼자 미끄러져서 넘어진거야, 우리는 지금 본거고, 몰랐던 거야! 그런데 이러면 1억원 안나오는거 아니야?
그런데 다시 살아서 눈을 뜬 강지원(박민영)앞에 박민환(이이경)이 “자기야”라며 스위트한 표정으로 인사를 하고, 이전의 기억으로 박민환(이이경)을 보자마다 물건을 마구 던지며 머리를 잡는데 그때 유지혁(나인우)가 나타나 강지원(박민영)을 말립니다.
지혁 : 회사에서 뭐하는 겁니까?
강지원은 자신이 있는 곳이 회사라는 것에 혼란 스러워하며 힘없이 주저 앉는 순간 유지혁(나인우)가 부축 해주며 괜찮냐고 물어 봅니다.
그렇게 놀라 회사 밖으로 도망치는 강지원(박민영)을 유지환(나인우)가 쫓아가고, 강지원(박민영)은 지금이 자신이 결혼 하기 전인 2013년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후 결혼전에 자취하던 집으로 향한 강지원(박민영)은 테이블에 앉아 이전의 기억이 꿈인건지, 아니면 과거로 돌아온건지 생각에 빠지고 이전 기억이 꿈이 아니고 자신이 과거로 돌아온 것이라고 확신을 합니다.
주머니에 있는 돈을 꺼내서 정리하던 중 만원에 파란색 하트가 그려저 있는 것을 보게 되고 그 만원은 이전 기억에서 택시기사로부터 받은 돈임을 기억 하는데, 그 파란색 하트는 어릴적 아버지가 용돈을 줄때마다 그려줬던 것이라 택시기사가 사실은 아버지였음을 알게 되고 울기 시작 합니다.
그 순간 박민환(이이경)이 강지원(박민영)의 집의 비밀번호를 열고 들어와서는 웃으며 뭐라도 먹자고 하고, 포장마차로 가는데 거기서 박민환(이이경)은 강지원이 임신을 한줄 알고 수술을 하라고 하며, 수술비는 자신이 반 주겠다고 하자 강지원(박민영)은 위염임을 알리고 헤어지자고 합닙다.
그러자 박민환(이이경)은 쫓아와서 미친 듯이 화를 내면서 니가 뭔데 나한테 헤어지자고 하냐고 하며 억압을 하고, 강지원(박민영)은 도와달라며 소리를 질러 경찰서에 가게 되지만 경찰의 어이없는 태도에 집에 돌아오게 됩니다.
그렇게 집에 온 강지원(박민영)은 이전 삶의 기억을 이용해 돈을 불리기로 결심을 하고, 다음날 위암이였던 것을 걱정해 검사를 받지만 위염만 있고 약만 잘 챙겨 먹으라는 말을 들은 후에 지금 이건강 계속 지키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그렇게 서점에 가서 주식 공부를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책을 찾아서 보던 중 유지환(나인우)를 만나게 되어 같이 밥먹으러 가게 됩니다.
다음날 회사를 출근 하고, 계속 박민환(이이경)을 피해 다니고 그러던 중 사내 채팅을 통해 돈을 갑기 위해 대박날 주식을 팔았다고 말을 하면서 이따 대화하자고 하는데 그 순간 회의하자는 말과 함께 회의실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때 정수민(송하윤)은 계속 해서 강지원(박민영)에게 친한척을 하면서 주말에 데이트 하자고 하면서 “고실정 이라고 엄청 맛있는 고깃집 내가 알아놨어”라고 하자 강지원(박민영)은 “그래 그러자, 너가 쓰레기만 버려주면.”라고 대답을 합니다.
강지원(박민영) 의 대답에 신나서 회의실에 들어가 박민환(이이경)옆에 앉은 정수민(송하윤)을 강지원(박민영)은 바라보면서 “니가 탐내던 내 쓰레기, 니가 처리해, 내 남편과 결혼해줘”라고 말을 하며 끝을 맺습니다.